제 목 : [주일예배] 지혜 있는 사람(1) | 조회수 : 558 |
성경본문 : 마 7:24~27 | 설교일 : 2014-08-24 |
설교자 : 조신제 목사 | |
첨부파일: sm20140824 지혜로운 사람-1.hwp(23K) |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山上垂訓)의 결론으로 ‘집을 반석 위에 지는 지혜로운 사람과,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마7:24~27) 그런데 이 말씀을 보면,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집을 지었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이들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다는 의미입니다. 지혜로운 사람도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고, 어리석은 사람도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의 반응이 달랐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말씀을 듣고 행동으로 옮긴 반면, 어리석은 사람은 말씀을 듣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누가복음 8장을 보면, 씨 뿌리는 비유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의 뜻을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예수님의 설명에 의하면, 4가지 형태의 땅, 길 가, 바위 위, 가시떨기 속, 좋은 땅,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결실한 한 경우는, 좋은 땅 하나 뿐이었습니다. 결실한 좋은 땅과 나머지 땅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결실한 땅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했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마음의 자세도 달랐고, 말씀을 듣고 난 이후의 행동도 달랐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고 모두 열매를 맺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한 말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큰물이 밀려오고 또 바람이 불어 들이쳐도 그 집은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다”(마7:2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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