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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감사의 유익 조회수 : 528
  성경본문 : 살전 5:16~18 설교일 : 2017-11-05
  설교자 : 조신제 목사 MP3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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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평생 종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만 아니라 자자손손 노예로 살아가는 것 말고는 다른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이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좋았을까요? 얼마나 기뻤을까요? 찬송하고 또 찬송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아마 천국과 다름없는 생활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광야생활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감사가 점점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감사가 사라진 자리에 불평과 원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감사를 잊어버리고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 했을 때는 하나님의 진노가 임했습니다. 불뱀사건이 그 대표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민21:5~6). 이 사건은 감사가 사라지고, 원망으로 가득할 때,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범사에 감사하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감사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감사는 하나님과 우리를 연결하는 통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이 통로가 열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에게 구원을 보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 왜냐하면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감사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용기와 소망을 줍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 주어서 아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듯이 감사도 전염이 됩니다. 따라서 감사하지 않고 사는 것은 자신 뿐 아니라 내가 속한 그룹까지도 악성 바이러스로 전염시킨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감사는 나 자신을 건강하게 합니다. 감사는 내 가족을 행복하게 합니다. 감사는 내가 만나는 사람을 즐겁게 합니다. 그리고 감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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