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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거듭나지 아니하면 조회수 : 410
  성경본문 : 요 3:1~8 설교일 : 2018-05-27
  설교자 : 조신제 목사

지금은 많이 부르지 않지만 이런 노래가 있습니다. ‘돈으로도 못가요 하나님 나라, 힘으로도 못가요 하나님 나라, 거듭나면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믿음으로 가는 하나님 나라.’ 이 노래의 배경이 되는 요한복음 3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요3:1~2).

당시 유대 사회에서 최고의 지위와 명예를 가진 니고데모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밤에 예수님을 찾아와서 최고의 찬사를 보냅니다. 랍비라는 말이 그렇습니다. 랍비란, 선생님이라는 뜻입니다. 그것도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님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합니다.

누군가로부터 칭찬을 받고 최고라는 말을 듣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서 발견하게 되는 교훈이 있습니다. ‘나를 칭찬하고 나를 최고라고 말하는 상대는 어떤 사람인가? 거듭난 사람인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3: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거듭난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거듭난다는 말은 위로부터 태어난다는 뜻입니다(요3:31;19:11). 즉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DNA를 가지고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물과 성령으로 난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물로 태어난다는 것이 세례를 통한 회개라고 한다면, 성령으로 태어난다는 것은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죄를 깨닫고 회개한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러나 회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회개가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회개를 통해서 우리가 정결하게 될 때, 성령님께서는 우리 안에 내주하십니다. 이렇게 될 때, 우리의 마음은 옥토가 되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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