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예배] 주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1) | 조회수 : 973 |
성경본문 : 눅 15:7 | 설교일 : 2016-01-03 |
설교자 : 조신제 목사 | |
첨부파일: sm20160103 주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hwp(27K) |
2016년 우리 교회의 표어는, ‘주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입니다. 오늘은 먼저 ‘주님을 기쁘시게’에 대한 말씀입니다. 잠언 16장 7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원수까지도 우리를 돕는 사람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빌립보교회는 사도 바울의 선교활동을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협력했던 교회였습니다(빌4:15~16). 그 결과, 사도 바울의 선교활동은 재정적인 면에서 늘 풍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의 후원을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다 받아서, 풍족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보낸 것을 에바브로디도에게서 받았으므로 풍족합니다. 그것은 아름다운 향기요,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물, 곧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물입니다”(빌4:18, 표준새번역).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보다 더 좋아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시69:31). 하나님께서 황소보다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을 더 좋아하십니다(시69:30).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 황소를 드리는 것보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회개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15:7). 회개할 것이 없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소를 드리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면, 하나님께서는 흐뭇하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해야 할 사람이,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께서 소를 드리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흐뭇하게 생각하시는 정도가 아니라, 너무나 기뻐하실 것입니다.
회개는 주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주님의 품으로 돌아갑시다. 그리고 새해에는 아직도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춤을 추실 정도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한 해를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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