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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서로 사랑하라 조회수 : 699
  성경본문 : 요 13ㅣ34~35 설교일 : 2016-06-26
  설교자 : 조신제 목사 MP3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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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기독교가 세상에서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말하면서, 극도의 증오심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영적 세계의 갈등이 현실 세계에서 이와 같이 나타나는 면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와 우리 신앙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이란 한 마디로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요일4:7~8).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끊임없이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3:16; 5:8).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우리는 하나님 사랑을 닮아가야 합니다.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삶의 방향은 사랑을 향해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13:34). 무엇 때문에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까?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계명이란, ‘어떤 사회나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꼭 지키도록 요구된 규정입니다. 지켜도 되고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셨을까요?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사람들이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인 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13:35). 초대교회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였습니다. 그러자 이런 일들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교회를 칭찬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칭찬 받는 초대교회에게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해 주셨습니다(2:44~47).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만 주시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서로 사랑할 수 있는지, 우리에게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13:14~15). 서로 발을 씻어주는 것이 서로 사랑하는 것의 완성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시작은 될 수 있습니다. 서로 사랑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그리고 서로 사랑할 때, 우리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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