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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우리는 세상을 밝히는 빛입니다 조회수 : 814
  성경본문 : 눅 11:33~36 설교일 : 2016-08-21
  설교자 : 조신제 목사 MP3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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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11:33) 이 말씀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마태복음 514~15절과 같은 내용입니다. 등불을 켜서 그것을 숨겨두거나 감추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렇게 하려면 아예 처음부터 등불을 켜지 않았을 것입니다. 등불을 켜는 이유는 그 등불을 통해서 어두움을 밝히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등불을 어디에 두면 더 환하게 될까를 생각하며 그 곳에 등불을 둡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전에는 우리가 어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빛의 자녀가 되었습니다(5:8). 무엇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어둠에서 빛으로 부르셨을까요? 그 이유는 우리에게 어둠에서 불러내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벧전2:9). 사도 바울은 자기가 죄인 중의 괴수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기와 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신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딤전1:15~16). 무슨 말입니까? ‘아니, 그렇게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던 바울과 같은 인간도 예수님께서 사랑하셨다면, 나 같은 인간도 예수님께서 사랑하시겠구나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자기를 구원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면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십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5:16). 우리가 어둔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빛으로 살아가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시며 기뻐하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이 세상의 빛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 비결 가운데 하나는 물질에 대한 가치관을 분명하게 하는 것입니다(6:19~24). 물질에 대한 가치관이 분명할 때, 우리의 마음도 건강하게 되고, 우리의 삶도 건강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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