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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자기를 낮추어야 합니다 조회수 : 704
  성경본문 : 눅 14:7~11 설교일 : 2016-10-30
  설교자 : 조신제 목사 MP3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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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14:7) 아마도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을 잡수시러 들어가셨을 때 일어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초청을 받고 그 집에 들어가셨는데, 초청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더 높은 자리에 앉을까?’ 이것이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사람의 마음인 듯합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지켜보신 예수님께서는 이들에게 높은 자리에 앉지 말고 끝자리에 앉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이들에게 자기를 낮추라고 말씀하셨을까요? 그래야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교만하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에게 경고합니다(8:13;11:2;15:25;18:12;29:23). 한 마디로, 교만해서는 되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미워하시는데, 그 사람이 어떻게 잘 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겸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며 인생을 살아가야 할까요? 겸손한 자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4:6;벧전5:5).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고 모이듯이, 하나님의 은혜는 자기를 낮추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낮출 수 있을까요? 그 비결은 다른 사람을 나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특별히 상대방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말이 모든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말은 그 속에 많은 것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낮추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높여주셨습니다. 높여주시되,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무릎을 예수님의 이름에 꿇게 하셨습니다(2:9~11). 낮아지면 높아집니다. 겸손하면 높여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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