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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조회수 : 1669
  성경본문 : 요 1:1~5 설교일 : 2016-12-04
  설교자 : 조신제 목사 MP3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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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하나님께 속한 것과 마귀에게 속한 것이 공존합니다. 기쁨이 있는가 하면 슬픔이 있고, 웃음이 있는가 하면 눈물이 있고, 빛이 있는가 하면 어둠이 있고, 생명이 있는가 하면 죽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하나님께 속한 것과 마귀에게 속한 것이 공존하는 것이 아니라, 마귀에게 속한 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보다 더 강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이 증오와 불의의 마귀에게 지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1:5). 여기서 깨닫지 못한다는 말은, ‘억압하다’, ‘붙잡다’, ‘극복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다른 성경에는 이렇게 번역되어 있습니다. ‘어둠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표준새번역성경),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공동번역성경 개정판), ‘and darkness has never put it out’(CEV).

성경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증명해 줍니다. ‘바로와 모세’, ‘사울과 다윗’, ‘아합과 엘리야’, ‘산헤립과 히스기야’... 강한 어둠이 약한 빛을 금방이라도 삼켜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기독교가 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기독교정서가 가득한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끼게 하는 하나의 노래가 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입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 하지 않는다’ .

저는 노래를 만든 분이 기독교인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이 분이 만든 노래를 지금 거리로 나온 수많은 사람들이 부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노래를 부르는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 말을 믿고 싶어 하고, 이런 믿음을 가지기 원한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 ‘어둠은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 어느 때보다 이런 믿음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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