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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소중한 사람, 의미 있는 인생 조회수 : 560
  성경본문 : 요 1:6~13 설교일 : 2016-12-11
  설교자 : 조신제 목사 MP3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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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1:6~7). 여기서 요한은 례 요한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빛 되신 예수님을 증언하는 사람으로 세례 요한을 선택하셨고, 그를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기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한 때 사람들의 시선이 세례 요한에게 집중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세례 요한을 혹시 그리스도가 아닐까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나는 그 분의 신발끈을 풀기에도 부족한 사람이다. 그 분은 점점 커지셔야 하고(more important), 나는 점점 작아져야 한다(less important)’(1:20~27,3:30).

그러나 이처럼 말한 세례 요한은 구약시대와 신약시대를 이어주는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없다고 말씀하실 정도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11:11). 주어진 사명에 충실했을 때, 그는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었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소중한 사람이 되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빛 되시는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1:12~13).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우리는 소중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평생 다른 일을 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의미 있는 인생을 산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보다 더 소중한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며칠 후, 우리는 성탄절을 맞이합니다.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나의 사명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기 바랍니다. 세례 요한은 자기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명에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그 결과, 그는 소중한 사람이 되었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성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요 믿음의 기회입니다. 빛 되신 예수님을 영접할 때 우리는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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