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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라 조회수 : 458
  성경본문 : 눅 18:1~8 설교일 : 2017-03-26
  설교자 : 조신제 목사

이런 말이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며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렇지만,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기도는 가장 힘든 일이고, 그래서 가장 잘 하지 않는 일이 아닙니까?’ 만약 기도하는 것마다 다 이루어지면, 우리는 기도할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고, 그래서 우리는 낙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낙심은 우리의 기도를 멈추게 합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사실을 잘 알고 계시는 예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18:1~3).

억울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과부의 입장에서 볼 때, 이 재판장은 최악이었습니다. 따라서 이 과부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확률은 0%였습니다. 전혀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장이 이 과부의 원한을 풀어주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18:5). 귀찮을 정도로 찾아오니까, 그래서 번거롭게 하니까, 너무나 괴로우니까, 이 과부의 원한을 풀어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18:6~8)

기도해도 낙심될 때가 있습니다. 낙심이 되면 기도할 수 없습니다. 포기하게 됩니다. 그런데 믿음이 무엇입니까? 믿음은 기도하면서 낙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기도하면서 포기하지 않습니다. 밤낮으로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그리고 응답을 받을 때까지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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