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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네 부모를 공경하라 조회수 : 615
  성경본문 : 엡 6:1~3 설교일 : 2017-05-14
  설교자 : 조신제 목사 MP3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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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옳다고 말씀합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6:1). 이것은 명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모든 사람들이 다 명분을 따라서 살아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또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공경이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과 같은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은 하나님을 경외하듯 네 부모를 경외하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달리 표현하면,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지 말아야 하듯이, 부모님을 우습게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축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20:12, 참고 신28:2,11~12).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축복을 약속하시면서 우리에게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기 자식을 사랑합니다. 따라서 부모가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입니다(7:11). 그러나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에게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때로는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겠지만,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에게 순종하면, 내가 그 보상을 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명분보다 실리를 추구하는 사람도,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나에게 손해가 아니라 나에게 유익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면, 그래서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에게 순종하게 된다면, 그 부모와 그 자녀 모두에게 복된 일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먼저 말로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 또한 우리는 행동으로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어떤 행동이 정말 부모를 공경하는 행동인지 우리는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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