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예배] 평화의 왕 예수 | 조회수 : 605 |
성경본문 : 눅 19:41~44 | 설교일 : 2017-07-09 |
설교자 : 조신제 목사 |
통성경으로 알려진 조병호 목사님으로부터 노아 홍수가 하나님의 눈물이라는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근거는 이런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창6:5~7)
비를 하나님의 눈물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시고 한탄하시면서 흘리시는 눈물이 비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도 우셨다는 말씀이 두 번 나옵니다. 한 번은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요11:35), 또 한 번은 예루살렘 성을 보시면서(눅19:41) 예수님께서는 우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보시고 우신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예루살렘이 평화를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눅19:42). 둘째는 하나님께서 이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보낸 예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눅19:44).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십니다. 평화의 왕이신 그 분을 거부하면, 우리에게 평화는 없습니다. 그 분을 끝내 거절하면, 결과는 비극입니다. 그러나, 평화의 왕이신 그 분을 모시고 살면, 그 분의 평화가 나의 것이 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장:27).
예수님은 이 평화를 알고, 이 평화를 가져야 한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얼마나 큰 비극이 우리에게 일어날 것인지 아시기 때문에 눈물로 말씀하십니다.
"
이전글 : 주가 쓰시겠다 | |
다음글 : 탐심을 버려야 합니다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