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예배]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 | 조회수 : 545 |
성경본문 : 사 32:1~8 | 설교일 : 2017-12-17 |
설교자 : 조신제 목사 | MP3 다운로드 |
구약성경에서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가장 많이 기록된 성경은 이사야서입니다. 그런데 이사야서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왕이 정의로 나라를 다스리는 날, 고관들이 법대로 나라 일을 보는 날이 온다”(사32:1, 공동번역개정판). 이 세상에는 ‘유전무죄(有錢無罪) 무전유죄(無錢有罪)’말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메시아가 오시면 그 분은 공정하고 공평하게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이 오시면, 그 분은 광풍을 피하는 곳이 되고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고,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사32:2). 그래서 더러운 세상, 쳐다보기도 싫다는 사람들이 없어지고, 이 세상 누구 소리도 듣고 싶지 않다는 사람들도 없어진다는 것입니다(사32:3).
또 자기 마음대로 살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되고, 진리가 무엇인지 말도 못하던 사람들이 진리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말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사람이나 간사한 사람을 더 이상 부러움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 세상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사32:4~5).
그런데, 메시아가 곧 오신다고 해도 여전히 어리석고 간사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사32:6).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입니다(시14:1). 천국과 지옥을 믿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선을 행할 이유도 없습니다. 함부로 말을 하고, 사람이라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도 합니다. 그 결과, 점점 더 악한 사람이 되고, 거짓말로 고의적이고 계획적으로 악을 행합니다(사32:7).
그러나, 주님은 다시 오십니다. 그리고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는 머지않아 시작됩니다(롬13:11). 따라서 우리의 구원이 처음보다 더 가까워진 이 때,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사32:8).
우리는 오래 전에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 그리고 머지않아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한다고 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이 아닌 존귀한 사람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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