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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형통은 동행입니다 조회수 : 406
  성경본문 : 창 5:21~24 설교일 : 2018-01-21
  설교자 : 조신제 목사 MP3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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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통이 무엇일까요? 특별히 신앙인에게는 어떤 것이 형통일까요? 창세기 5장에는 아담에서 노아까지 족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족보에는 일정한 규범에 따라서 8명이 이런 식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무개가 아무개를 낳고 아무개를 낳은 후 그가 몇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그런데 유독 에녹에 대해서는 특이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5:21~24).

이 본문에서 반복되어 나오는 구절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던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뱀을 상징하는 사탄의 말을 더 신뢰했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아내의 말에 따라 행동했습니다. 가인은 자기의 판단에 따라 행동했습니다. 그러나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다.

에녹은 부패하고 타락한 시대에서 살았습니다(유1:14~16). 하나님께서 노아 홍수심판을 하시기 직전이었으니 오죽했겠습니까? 그러나, 에녹은 이런 시대에서도 세상에 물들지 않고, 세상의 물길을 역류하며 주님과 300년 동안 동행했습니다.

이렇게 주님과 동행했던 에녹에 대해서 히브리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히11:5). 우리는 봉사를 통해서, 헌신을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에녹을 보면서 우리가 배우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을 기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과 동행했던 에녹을 너무 기뻐하셔서 육체의 죽음을 보게 하지 않고 하늘나라로 불러 가셨습니다.

누가 행복한 사람입니까? 돈, 명예, 권력, 이런 것들은 다 일시적인 것입니다. 정말 행복한 사람은 에녹처럼 매일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새해에는 에녹처럼 주님과 동행합시다.

지금까지 누리지 못했던 행복,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형통을 경험하는 축복의 주인공, 간증이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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