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예배] 예수님처럼 | 조회수 : 537 |
성경본문 : 빌 2:5~11 | 설교일 : 2018-03-25 |
설교자 : 조신제 목사 |
우리 주위에 신앙생활을 잘하다가 사람 때문에 실망하고 신앙생활을 쉬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조심하고 주의해야 합니다(마18:6). 그러나 엄격하게 말하면, 우리 신앙의 모델은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의 모델은 예수님입니다(히12:2;엡4:13). 예수님께서도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11:29).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를 향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빌2:5~7). 여기서 하나님의 본체라고 할 때, 본체라는 말은 본질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종의 형체라고 할 때, 형체라는 말도 본체와 똑같은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본질에 있어서 똑같은 분이신 것처럼, 예수님은 사람과도 본질에 있어서 똑같은 분이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섬기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목숨으로 많은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마20:28). 예수님의 삶을 두 단어로 요약하면, 하나는 겸손이요, 다른 하나는 복종입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빌2:9).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지극히 높여주셨습니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겸손하면 하나님께서 높여주십니다(약4:10;벧전5:6).
그 뿐만이 아닙니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2:10~11). 하나님께 복종했더니,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에게 복종하게 하셨습니다. 복종하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행동합시다”(빌2:5, 쉬운성경). 우리의 모델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행동한다면, 우리는 점점 예수님을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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