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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하나님을 알게 하라 조회수 : 517
  성경본문 : 삿 2:6~10 설교일 : 2018-05-06
  설교자 : 조신제 목사 MP3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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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우리나라에서 1명의 아기도 태어나지 않은 읍면동이 17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전 세계에서 220번째이며, 우리보다 낮은 나라는 일본을 포함해서 4개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를 적게 낳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양육이 너무나 힘들기 때문에 하나라도 잘 키우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일까요? 맥아더 장군은 ‘나에게 이러한 자녀를 주옵소서’라는 기도문을 남겼습니다.

“약할 때에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성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자녀를 내게 주옵소서. 생각해야 할 때에 고집하지 말게 하시고 주를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아는 자녀를 내게 허락하옵소서. 원하옵나니 그를 평탄하고 안이한 길로 인도하지 마옵시고 고난과 도전에 대하여 분투 항거할 줄 알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폭풍우 속에서 용감히 싸울 줄 알고 패자를 관용할 줄 알도록 가르쳐 주옵소서.

그 마음이 깨끗하고 그 목표가 높은 자녀를 남을 정복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자녀를 장래를 돌아봄과 동시에 지난날을 잊지 않는 자녀를 내게 주옵소서. 이런 것들을 허락하신 다음 이에 더하여 그에게 유우머를 알게 하시고 생을 엄숙하게 살아감과 동시에 생을 즐길 줄 알게 하옵소서. 자기 자신에 너무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시사 참된 위대성은 소박함에 있음을 알게 하시고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참된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나 아버지는 어느날, 내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분이 왜 이런 기도를 했을까요? 자녀교육이 부모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따라서 우리가 우리 자녀에게 하나만 가르쳐야 한다면, 아니 하나만 가르칠 수밖에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고 그분이 나에게 그리고 우리 가정에게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가르쳐야 합니다(잠1:7;22:4). 그래서 우리 자녀들이 명품인생으로 살아가고, 우리 후손이 신앙의 명가를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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