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예배] 하나님의 일꾼, 세상의 중심 | 조회수 : 638 |
성경본문 : 왕상 19:15~21 | 설교일 : 2014-12-28 |
설교자 : 조신제 목사 | |
첨부파일: sm20141228 하나님의 일꾼, 세상의 중심.hwp(22K) |
열왕기상 19장은 엘리야의 사역이 거의 끝날 무렵의 이야기입니다. 엘리야가 누구입니까? 기도하면 하늘의 문이 닫히고, 기도하면 하늘의 문이 열리는...선지자 중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엘리야가 이세벨의 말 한 마디에 그만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이런 기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왕상19:3~4). 엘리야는 자기의 모든 사역이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엘리야를 다시 일으키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첫째,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라. 둘째,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라. 셋째,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할 선지자가 되게 하라. 무슨 말입니까? 세계의 역사, 이스라엘의 역사, 구속의 역사를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여전히 엘리야를 통해서 일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의 신분은 내가 어떤 사람의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동장이 맡겨주는 일을 하면 나는 동사무소 직원입니다. 대통령이 맡겨주는 일을 하면, 나는 장관이나 청와대 비서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맡겨주시는 일을 하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나는 신분이 대단한 사람이 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일꾼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하시려고 하는 일을 맡겨 주신 것입니다. 기도는 마중물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고,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2015년도 새빛교회 청지기들이 세워집니다. 오늘 임명을 받는 분들을 포함해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일꾼들입니다. 서로 일으켜주고, 서로 붙들어 주고, 서로 사랑으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는 새빛교회 모든 가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전4:9~12). 오늘 교회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도 당부합니다. 이 교회의 기둥이 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함께 이 세상의 중심으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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