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예배]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 조회수 : 1502 |
성경본문 : 롬 13:11~14 | 설교일 : 2015-01-04 |
설교자 : 조신제 목사 | |
첨부파일: sm20150104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hwp(20K) |
2014년이 끝나고, 2015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해의 끝이 있고, 한 해의 시작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반성과 분발을 계기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새해는 분명히 기회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똑 같이 주어지는 기회이지만 그 결과는 다를 것입니다. 왜냐하면, ‘무엇을 위해서 사느냐’ 삶의 목표와 방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2015년 우리 교회의 표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옷 입고’입니다(롬13:14). 옷은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사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사람, 그래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무슨 옷을 입느냐에 따라서 영향을 받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2~30년 전에는 멀쩡했던 사람이 예비군복을 입으면 아주 이상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양복을 입으면 말끔한 회사원인데, 예비군복을 입으면 백수처럼 행동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롬13:12). 신앙생활은 한 마디로,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갈2:20;요14:21).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롬13:13).
무슨 말입니까? 언제나 정장을 하고 있으라는 것입니까?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었다면, 이제는 그 상태를 계속해서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면, 그 옷을 계속해서 입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이라고 합니다. 새해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새해를 새롭게 시작하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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