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예배]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 조회수 : 555 |
성경본문 : 행 16:6~10 | 설교일 : 2018-07-15 |
설교자 : 조신제 목사 |
사도행전 16장을 보면, 사도 바울은, 1차 전도여행을 하면서 세웠던 아시아 지역의 교회를 다시 방문하기 원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사도 바울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것은, 다시 말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가 언제나 어디서나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이 일을 하나님께서 막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그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막으실 때가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사도 바울이 처음에는 이와 같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드로아에서 환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행16:9). 이 환상을 보는 순간,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아시아 선교의 문을 닫으시고, 유럽 선교의 문을 여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습니다(행16:10).
이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닫으시는 문이 있고, 하나님께서 여시는 문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닫으시면 그 문을 열 사람이 없고, 하나님께서 여시면 그 문을 닫을 사람이 없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계3:7).
그렇다면, 가장 효과적으로 선교를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선교의 문을 열어주시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는 문으로 선교하는 것입니다.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 미얀마 선교의 문이 열려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성경학교 둘째 날 오전 어른 집회 때였습니다. 조명택 선교사님과 함께 선교활동을 하는 미얀마 여성 한 분이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간증을 하셨습니다. 선교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이 분은 복음을 전하는 것 외에 다른 소망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미얀마 곳곳에서 이와 같은 사람들이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미얀마를 위해서 기도하고 후원합시다. 그리고 미얀마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과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후원합시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기뻐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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