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예배] 복음은 사실입니다 | 조회수 : 582 |
성경본문 : 눅 1:1~4 | 설교일 : 2015-01-11 |
설교자 : 조신제 목사 | |
첨부파일: sm20150111 복음은 사실입니다.hwp(22K) |
종교개혁자 칼빈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알게 될 때, 비로소 사람은 자기 자신을 알게 된다.’ 이번 주일부터 누가복음을 통해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그 분을 만나고, 우리가 누구인지도 함께 발견하는 축복이 우리에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누가복음은 의사인 누가에 의해서 기록되었습니다. 누가복음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눅1: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 그리고 그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소설이나 꾸며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복음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복음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복음의 목격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목격자가 있다는 것보다 그 사건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또 있을까요?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눅1:2). 복음에 대한 목격자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 사실을 전하기 위해서 말씀의 일꾼 된 자들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전해준 사실대로 기록하기 위해 붓을 든 사람들도 많았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을 기록한 누가도 그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눅1:3).
누가는 왜 누가복음을 기록하는지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데오빌로)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눅1:4). 사도 바울도 디모데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딤후3:14).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서 확실한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서 확실한 믿음의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복음은 2,000년 전에 일어난 과거의 사건이 아닙니다. 복음은 현재진행형입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개인에서 개인에게로, 세대를 넘어서, 나라의 경계선을 넘어서 지금 여기 우리에게까지 전해져 왔습니다. 이 복음은 또 다시 개인에서 개인에게로, 세대를 넘어서, 나라의 경계선을 넘어서 또 다른 곳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이 귀한 일에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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