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예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 조회수 : 625 |
성경본문 : 막 16:15~16 | 설교일 : 2018-07-29 |
설교자 : 조신제 목사 | MP3 다운로드 |
예수님께서는 열한 제자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그리고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막16:16).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복음을 듣는 사람들이 모두 예수님을 믿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이 복음을 전할 때에도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사실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가 그리 우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고전12:3). 이처럼 전도에 있어서 성령의 역사는 절대적인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전도에 성령의 역사가 절대적이라면, 굳이 우리가 전도해야 할 이유나 필요가 있을까?’ 사실 중동지역에서는 꿈에 예수님을 만나고 그것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사람을 전도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야말로 특별한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먼저 믿는 사람들의 전도를 통해서 복음이 전해집니다. 때로는 어리석게 보이고, 때로는 미련하게 보이지만, 전도가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1:21).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너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믿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믿고 믿지 않고는 너희 책임이 아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기만 하면 된다. 여기까지는 너희 몫이고, 그 다음은 나의 몫이다. 너희는 너희의 몫만 하면 된다. 그 다음은 내가 할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과 늘 함께 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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