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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참된 말, 선한 말 조회수 : 362
  성경본문 : 엡 4:25,29 설교일 : 2018-09-30
  설교자 : 조신제 목사 MP3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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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기 전에 우리는 우리 자신도 모르게 마귀에게 속고 마귀를 따라 살았습니다(엡2:2~3).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살리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엡2:4~5). 따라서 우리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어야 합니다(엡4:22~24).

그런데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것 가운데 하나가 우리 말의 변화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엡4:25).

만약 우리가 거짓을 버리고 못하고 거짓을 말한다면, 우리는 여전히 옛 사람을 버리지 못하고 옛 사람을 입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참된 것을 말한다면, 그것이 우리가 새 사람을 입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참된 것을 말하는데도 지혜가 필요하고 기술이 필요합니다. 참된 것을 말해야 한다고 있는 그대로 말하면, 문제가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말하는 것이 지혜롭게 말하는 것이고 기술적으로 말하는 것일까요? “남을 해치는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마십시오. 오히려 기회 있는 대로 남에게 이로운 말을 하여 도움을 주고 듣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도록 하십시오”(엡4:29, 공동번역성경개정판).

나는 진실을 말했지만, 상대방은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지 않을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하는 말을 상대방이 나에게 했다고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을 하면서, 또 한 가지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는 그 사람의 험담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사람의 좋은 이야기는 얼마든지 해도 됩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좋지 않은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그 사람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과는 깊이 사귀지 말아야 합니다. 그 사람은 내가 없는 자리에서 나의 험담을 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와 같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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