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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말과 축복 조회수 : 475
  성경본문 : 벧전 3:9 설교일 : 2018-10-21
  설교자 : 조신제 목사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사람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7~28).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이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돈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땅을 정복하도록 강한 무기를 주시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도록 군대를 주시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말’로 복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실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12:2). 여기서 ‘될지라’는 ‘될 것이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도 말로 축복을 하게 하셨습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3:9). 무슨 말입니까? 악한 말, 욕을 하는 존재가 아니라, 축복의 말을 하도록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인생에 가장 축복된 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 믿으세요’입니다. ‘예수 믿고 축복 받고,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 왜냐하면 예수님 안에, 우리 인생의 좋은 것들이 다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셔서 든든한 후원을 받게 됩니다. 이 땅에서도 복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영원한 천국의 복을 받게 됩니다. 이보다 더 큰 복은 없습니다. 따라서 나의 부모형제가 이 복을 받아야 합니다. 나의 친구와 나의 이웃이 이 복을 받아야 합니다.

‘복을 빌라... 이는 복을 이어 받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축복하면 우리가 축복한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이어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너무나 귀하고 너무나 복된 일에 쓰임 받은 우리가 모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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