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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기쁨 조회수 : 428
  성경본문 : 살전 2:19~20 설교일 : 2018-11-04
  설교자 : 조신제 목사 MP3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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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기쁨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에게도 기쁨이 있습니다.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하나하나 지으실 때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특별히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을 때에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에게는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있습니다. 그것은 누가복음 15장에서 말하는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은 기쁨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한 마리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섰고, 마침내 그 양을 찾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기쁨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15:7).

이 이야기의 절정은 잃어버린 아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왔을 때였습니다. 아버지의 재산을 가지고 나갔던 아들이 그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버지는 너무나 기뻐합니다.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고,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겼습니다. 그리고는 살진 송아지를 잡고 잔치를 벌였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성경 어디에서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기뻐하셨다는 기록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 2:19~20). 왜 사도 바울은 이들을 나의 기쁨, 나의 자랑, 나의 면류관이라고 했을까요? 그것은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구원을 위해 헌신했다는 확신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그런데 그보다 650년 전에 기록된 구약성경 다니엘서에도 같은 내용의 말씀이 있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12:3). 물론 이 말씀은 전도자가 하나님 앞에서 받게 영광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뉴패밀리 축제가 우리 모두에게 기쁨이 되고 자랑이 되고 면류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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