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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구원자 하나님 조회수 : 589
  성경본문 : 눅 1:67~80 설교일 : 2015-02-22
  설교자 : 조신제 목사
  첨부파일:   sm20150222 구원자 하나님.hwp(24K)

사가랴는, 그의 아들 세례 요한이 임신된 후 태어날 때까지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이 태어난 다음 그의 이름을 천사가 알려준 대로 요한이라고 하는 순간, 사가랴는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개월 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으니까, 얼마나 하고 싶은 말이 많았을까요? 그런데, 사가랴에 입에서 나온 말은 하나님께 대한 찬송이었습니다.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1:64).

사가랴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예언을 합니다. 그런데 그 때에도 그의 예언은 찬송으로 시작합니다.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1:67~68). 사가랴는, 세례 요한의 출생과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이루어질 하나님의 구원을 찬송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이유를 이렇게 말씀합니다. 첫째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 때문이고(1:72,78), 둘째는 언약하신 것을 지키시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1:72~73).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약속하신 말씀을 지키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속성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이 속성을 생각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왜나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두려움이 없이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기 위함입니다(1:74~75). 죄는 사람을 두렵게 합니다. 죄는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는 것인데,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두려움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것과 같습니다(1:79). 우리는 어둠 속에 있으면서도 그것이 어둠인 줄로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둠 속에 있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탄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서 어둠 속에 있던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것이 죄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다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입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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