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예배]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 조회수 : 574 |
성경본문 : 눅 2:21~39 | 설교일 : 2015-03-22 |
설교자 : 조신제 목사 | |
첨부파일: sm20150322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십니다.hwp(38K) |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기록은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만 있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보다는 누가복음에 그 내용이 조금 더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초태생 규례와 정결예식 때문에 아기 예수님과 그의 부모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갔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있었겠지만,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시므온과 안나 이 두 사람뿐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시야였습니다. 비록 아기였지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가셨을 때, 오직 시므온과 안나 이 두 사람만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놀라운 일이 아닙니까? 도대체 이들이 어떤 사람들이었기에, 이들만 메시아를 만나게 된 것일까요?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눅2:25). 이런 시므온에게 하루는 성령께서 감동을 주셨습니다. ‘지금 성전에 들어가면 내가 너에게 약속한 응답을 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시므온은 성전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아기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눅2:36~37). 어떤 면에서 볼 때, 안나는 아주 불행한 여자였습니다. 그러나 안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거나 슬픔에 빠져 지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온 맘과 온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했습니다. 불행의 소재를 하나님을 섬기는 재료로 삼은 것입니다.
시므온과 안나는 ‘이제 나이가 너무 많아서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예수님을 만나는 인생 최고의 기쁨과 위로를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순간까지 이들에게 사명을 주셨고 하나님의 일에 사용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가장 큰 복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우리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잘하는 일이요,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우리 인생에서 최고의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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