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예배] 존중이 답입니다 | 조회수 : 522 |
성경본문 : 엡 6:1~4 | 설교일 : 2015-05-10 |
설교자 : 조신제 목사 | |
첨부파일: sm20150510 존중이 답입니다.hwp(19K) |
세상에 저절로 되는 일은 없습니다. 식물이나 동물이 그냥 자라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성장하기 위해서, 그리고 결실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애를 씁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부가 함께 그리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을 아름답게 가꾸어야 합니다.
그런데 자녀들을 향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1~3). 한 부모는 열 명의 자식을 키우지만, 열 명의 자식은 한 부모를 모시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이 사실을 아시고,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에게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의하면, 부모는 자녀에게 축복의 창고입니다. 그리고 이 창고의 열쇠는 효도입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를 공경할 때, 이 창고의 문은 열리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가 잘되고 장수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자녀로부터 효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정말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라면, 자녀가 억지로 마지못해서 효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효도하고 싶은 부모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경은 그 비결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부모가 자녀를 교육하다보면 때로는 화를 내기도 하고, 때로는 회초리를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넘어서는 안 될 선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자녀의 마음에 분노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자녀의 마음에 분노가 생기면, 더 이상 교육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모는 자기의 방식이나 세상의 가치관으로 양육하지 말고,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처럼, 내 아들과 딸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함부로 대하시지 않고 존중하게 대하시는 것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인 우리의 자녀를 우리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존중하게 대해야 합니다.
자녀라면 부모를 존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주실 것입니다. 부모라면 자녀를 존중하십시오. 당신 자녀는 효도하는 자녀가 될 것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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