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예배] 성령의 능력으로 | 조회수 : 949 |
성경본문 : 눅 4:14~15 | 설교일 : 2015-06-07 |
설교자 : 조신제 목사 | |
첨부파일: sm20150607 성령의 능력으로.hwp(135K) |
예수님께서는 마귀로부터 유혹을 받았을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유혹을 물리치셨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갈릴리로 가셨는데, 그 때의 상황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눅4:14~15). 그런데 이 말씀 속에는 우리가 본 받아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성령의 능력으로 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생은 마치 그릇과 같아서 그 속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서 그 인생의 가치와 역할이 달라집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향해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3:16). 무슨 말인가?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령이 충만하게 되면, 성령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의 경우가 그랬습니다. 여기서 성령의 능력이라고 할 때, 능력이라는 단어는 ‘뒤나미스’입니다. 그리고 이 ‘뒤나미스’에서 나온 말이 ‘다이너마이트’입니다(참고. 행1:8). 따라서 성령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폭발적인 힘입니다. 초대교회의 오순절 성령강림이 그리고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이 그 증거입니다.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엄청난 일들이 성령의 역사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자기의 부끄러운 죄를 회개하고, 자기가 가진 것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일어났던 것입니다.
스룹바벨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지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방해는 얼마나 집요했던지, 당시 예루살렘의 총독이었던 스룹바벨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스룹바벨에게 말씀하십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6)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일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육신이 죽는 만큼, 우리는 성령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육신이 아닌 성령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성령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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