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예배] 본성과 거꾸로 가는 것이 최고의 삶입니다 | 조회수 : 618 |
성경본문 : 눅 6:27~38 | 설교일 : 2015-09-06 |
설교자 : 조신제 목사 | |
첨부파일: sm20150906 본성과 거꾸로 가는 것이 최고의 삶입니다 2015.hwp(22K) |
우리의 본성이나 율법은 어떤 사람이 나에게 한 그대로 갚아 주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이에는 이, 눈에는 눈’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새로운 법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눅6:27~31)
적을 없애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적을 죽여서 없애는 것인데, 우리의 본성을 이것을 원합니다. 그런데 잘못하다가는 내가 죽거나 다칠 수도 있고,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많습니다. 둘째는 적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위험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점점 내 편이 많아집니다.
한편, 믿음의 사람이라면 칭찬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주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된다는 것입니다(눅6:35). 하나님은 자비로운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 자비로운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눅6:36).
자비롭다는 말은 반대는 ‘인색하다’, ‘계산적이다’입니다. 우리가 인색하거나 계산적이 아니라 자비롭게 살아야 할 이유를 성경은 또 이렇게 말씀합니다.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6:37~38).
한 마디로, 행한 대로 받는다는 것입니다. 비판을 하면 비판을 받고, 정죄를 받고, 용서하면 용서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쁜 것을 주면 그것을 더 많이 받고, 좋은 것을 주면 그것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행한 대로 하나님은 나에게 갚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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