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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기도의 사람 야베스 조회수 : 788
  성경본문 : 대하 4:9~10 설교일 : 2015-09-27
  설교자 : 장혜경 목사

야베스의 이름은 어머니가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그의 이름의 뜻은 고통입니다. 야베스는 비천한 환경에서 고통이라는 자기 이름을 멍에처럼 걸머지고 살았습니다. 이런 그가 어떻게 존귀하고 귀중한 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께 야베스는 복에 복을 더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대상이 누구인지 알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실재임을 믿고 기도했습니다. 야베스는 복에 복을 더하시는 하나님을 확신하며 부르짖어 기도한 것입니다. 복에 복이라는 말은 욕심이 많아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두 배의 축복을 받아야만 살아 갈수 있는 존재라는 처절한 고백입니다.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이 기도에 삶에 지쳐 쓰러져 있는 야베스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를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그의 삶에 얼마나 걱정거리와 어려운 일들이 많았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엄청난 환난이 그의 앞에 있었고, 견디기 어려운 근심이 그를 짓눌렸습니다. 그러나 이런 삶의 자리에서도 그는 하나님께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믿음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우리의 환경과 여건 때문에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도 기도 외에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환경이 불리하고 불행해 보일지라도 우리는 그것을 행복과 축복으로 바꾸려는 믿음의 의지를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모든 인생의 화를 복으로 바꾸는 무기는 기도입니다. “사람이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 하신다는 말이 있듯이 기도는 상황을 역전시키며, 삶을 바꾸며 가정과 자녀를 바꿉니다. 절대로 원망, 불평, 포기하지 마십시오.

생활 가운데 기도는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종교개혁자 루터는 나는 바빠서 기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도로 우리의 운명을 바꾸는 일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기도하다가 절대 중단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응답 받을 때까지 기도하십시오. 우리의 상황과 처지와 상관없이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야베스의 기도처럼 간절함으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믿음으로 기도하여 우리의 구하는 것이 응답되고, 존귀한 자가 되어 이 시대에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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