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예배] 지혜 있는 사람(6) | 조회수 : 608 |
성경본문 : 계 13:16~18 | 설교일 : 2014-09-28 |
설교자 : 조신제 목사 | |
첨부파일: sm20140928 지혜 있는 사람-6.hwp(48K) |
적 그리스도가 등장하게 되면, 거짓 선지자가 사람들로 하여금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한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계13:16). 그 이유는 ‘이 표를 받지 않은 사람을 일할 수도 없고 상점에서 물건을 살 수도 없도록 하기 위해서, 그래서 모든 사람을 적 그리스도의 영향력 아래 두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계13:17). 그런데, 거짓 선지자가 사람들의 오른손과 이마에 받도록 하는 이 표는 어떤 것일까요?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계13:18). 짐승의 수는 사람의 수인데, 그 숫자는 ‘666’입니다.
‘666’에 대한 말씀을 준비하면서, 확인하게 된 한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 대부분의 제품들을 식별하는 표지로 사용되고 있는 바코드가 ‘666’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바코드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바코드는, 누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악용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람을 식별하기 위해서 바코드를 사람의 몸에 부착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데 지금 미국에서는 실제로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10년 3월 23일,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의료보험개혁 법안에 서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법안에는, ‘신체에 삽입하는 2종 기구’, 즉 생체칩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FDA(식품의학안정청)에서 승인을 얻은 생체칩은 ‘베리칩’밖에 없는데, 베리칩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베리칩은 환자의 팔에 이식하는 ID번호가 있는 RFID(전자 태그) 마이크로칩이고, 피하조직에 이식하는 초소형 마이크로칩이다.’
문제는 이 베리칩이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짐승의 표 ‘666’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 미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베리칩이 성경이 말하는 짐승의 표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보다 성능이 더 뛰어난 칩이 개발되어 그것이 짐승의 표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베리칩이 짐승의 표다 아니다는 논쟁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지혜 있는 사람이라면, 오른손이나 이마에 매매수단으로 사용되는 그 어떤 것도 이식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
"
이전글 : 지혜 있는 사람(5) | |
다음글 : 기도의 사람, 엘리야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