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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입니다 조회수 : 899
  성경본문 : 눅 8:16~18 설교일 : 2015-12-06
  설교자 : 조신제 목사
  첨부파일:   sm20151206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입니다.hwp(21K)

성경은 하나님을 빛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요일1:5). 그리고 성경은 예수님을 빛이라고 말씀합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1:9).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과 예수님을 닮은 빛의 사람이 되어야 마땅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향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5:14).

그런데 우리가 세상의 빛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성경은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8:16). 이 말씀에 의하면, 빛은 빛으로서의 사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빛은 숨겨지지 않습니다. 빛은 적극적이고 활동적입니다. 언제나 드러납니다.

구약시대 제사장의 옷에 방울을 달았습니다(28:33~34). 그 이유는 성전 안이나 성전 바깥에서 제사장이 어디에 있는지 방울소리를 듣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도 베드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제사장이라고 말씀합니다(벧전2:9). 따라서, 우리가 구약시대 제사장들처럼 옷에 방울을 달고 살지는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사람들이 우리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별히 내 남편과 내 아내가, 내 부모님이 그리고 내 자녀가 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빛 되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이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조심하여 들어라.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요,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줄로 생각하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8:18, 표준새번역). 무슨 뜻입니까? 빛의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에게는 그 사명을 더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빛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그에게 주신 사명을 빼앗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달란트 비유에서도 똑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25:28~29).

우리는 세상의 빛입니다. 이 사명을 잘 감당할 뿐 아니라 주님께서 주시는 더 큰 사명도 능히 감당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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