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일예배] 시간과 영원 | 조회수 : 741 |
성경본문 : 시 90:1~5 | 설교일 : 2016-02-07 |
설교자 : 강득송 목사 | |
첨부파일: 시간과 영원 새빛.hwp(39K) |
최근 인기가 있는 ‘100세의 노래’는 이생이 좋아서 떠나기 싫다는 몸부림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10). 우리는 이런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한 해 한 해 거듭하다 보면 어느덧 늙어지고 떠나가야 할 황혼에 도달되는 시간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시간과 영원, 그리고 인생은 서로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1. 인간은 시간과 함께 낡아지는 존재입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고 하지만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일이요, 그것은 결국 인생의 종점을 향하여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학의 발달이 인간을 새롭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이 세계를 파멸로 이끌고 가며, 자원을 고갈시키고, 인간의 탐욕을 충족시켜 주므로 종말을 향해 내닫게 할 뿐입니다. 여기에 오늘 인간의 고민이 있습니다.
2. 죄악이라는 열차에 실린 존재입니다. 아무리 새해를 맞아 만사형통을 빌어도 어쩔 수 없이 이 한해도 온갖 폭력과 천재지변과 각 사건들로 얼룩지고 말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악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악함으로 하나님께서 시간 속에 모든 것을 소멸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3. 우리에게는 영원을 가져오신 그리스도가 해답입니다. 시간을 돌이킬 수 없는 인간들은 절망하면서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영원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시간을 넘어설 수 없었던 인간을 해방하여 영원한 나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드셨습니다. 시간 속에서는 모든 것이 낡아지기만 했는데,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져오신 영원 속에서는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4, 우리는 시간과 영원 사이의 긴장 속에 살아갑니다. 한편으로는 아직 시간의 제약에 매인 삶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영원 안에서 자유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두 사이에 긴장이 있습니다. 시간의 제약을 받는 육신을 따라 살면 결국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죄에서 자유함을 받아 이제 영원으로 들어간 영을 좇아 살아갈 때 우리는 생명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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