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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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전도자의 필요를 채우시는 주님 조회수 : 768
  성경본문 : 눅 9:1~6 설교일 : 2016-02-14
  설교자 : 조신제 목사
  첨부파일:   sm20160214 전도자의 필요를 채우시는 주님.hwp(21K)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9:1~2). 이 말씀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신 이유가 이들을 보내시기 위함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능력과 권위를 주신 이유 또한 파송된 곳에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에는 육신의 몸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육신의 몸을 가지고 계셨다는 것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몸은 하나인데, 갈 곳도 많았고 할 일도 많았습니다. 따라서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제자들을 파송하는 것이었다. 마치, 대통령이 가야할 곳에 특사를 파견하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가셔야 할 곳에 제자들을 파송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머물다가 거기서 떠나라”(9:3~4).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과 권위가 우리에게 있다면, 우리는 그 어떤 것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가 우리에게 있을 때,, 우리의 필요는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언제나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런 경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경은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9:5). 거부를 당하면, 트라우마가 생깁니다. 그리고 이것이 치료되지 않으면, 더 이상 사명을 감당하기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리는 행위를 통해서 거부당한 트라우마를 다 털어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음 새로운 각오로 다른 곳에서 사명을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늘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저에게 능력과 권위를 부어 주세요. 그래서 오늘도 주님의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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