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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예배] 부활을 믿으면 희망이 시작됩니다 조회수 : 739
  성경본문 : 요 11:25~26 설교일 : 2016-03-27
  설교자 : 조신제 목사
  첨부파일:   sm20160327 부활을 믿으면 희망이 시작됩니다.hwp(22K)

인생을 희노애락(喜怒哀樂)이라고 말합니다.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화를 내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즐겁고... 이처럼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고난도 찾아오고 문제도 생겨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가면 대부분 회복이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는, 아니 시간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회복하기 힘든 것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죽음입니다.

모든 사람은 이 죽음을 향해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갑니다. 아무도 이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도망칠 수도 없습니다. 사정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조금 일찍, 어떤 사람에게는 조금 늦게 다가올 뿐입니다.

요한복음 11장에 나오는 나사로의 경우는, 생각보다 죽음이 일찍 찾아왔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신 예수님께서 그의 누이동생인 마르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11:25~26).

그런데, 이 말씀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다는 것이고, 둘째는 예수님께서 다른 사람을 부활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나사로만 다시 살리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인성 과부의 아들이 죽었을 때, 그 아들을 다시 살리셨고(7),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을 때, 그 딸을 다시 살리셨습니다((8).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십니다(고전15:10). 첫 열매가 있다는 것은 두 번째 세 번째 열매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우리도 부활하게 될 것이라는 이치도 이와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기 때문에, 우리도 예수님처럼 부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가 죽은 다음의 부활을 믿는 것만이 아닙니다. 부활을 믿으면, 지금 우리의 삶에 희망이 시작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네가 믿느냐는 말씀에 이렇게 반응해야 합니다. ‘, 주님! 제가 믿습니다. 저의 삶 가운데 절망이 사라지고, 희망이 시작될 줄 믿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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